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북한이 U-20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미국과 격돌한다.
미국은 26일(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멕시코에 2-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대회 준결승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북한은 통산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결승을 놓고 붙는다. 북한은 앞서 8강에서 스페인을 3-2로 제압했다.
북한과 미국은 2008년 대회 결승에서 격돌했었다. 당시에는 미국이 2-1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다른 준결승은 일본과 프랑스의 대결로 성사됐다. 일본은 24일 치른 8강에서 브라질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U-20 여자월드컵 4강은 아시아 2팀(북한, 일본)과 북중미, 유럽으로 좁혀졌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