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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주영이 박준금과 이세영의 미움을 받았다.
26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27회가 방송됐다.
이날 최지연(차주영)은 남자친구 민효상(박은석)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이 곳에서 고은숙(박준금)과 민효원(이세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 모두와 얼굴을 붉힌 경험이 있었던 것.
눈치를 보며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던 최지연은 잠시 화장실에 갔다. 이후 최지연은 “왜 하필 저 여자들이 효상 씨 엄마랑 여동생인거야. 무슨 일이 이렇게 꼬여. 속 안 좋아”라고 혼잣말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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