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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투수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앤드류 캐시너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 아처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각) “텍사스가 아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캐시너를 영입하기 전부터 떠돌던 소문이다. 아처까지 데려오게 된다면, 텍사스는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우완투수 캐시너와 1년간 1,000만 달러(약 117억원)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선발투수 보강을 위한 텍사스의 움직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MLB.com은 “텍사스는 2017시즌 후 다르빗슈 유가 FA가 되는데, 이전까지 탄탄한 투수 전력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이름이 올라있는 아처 영입을 노리는 이유”라고 보도했다.
아처는 2016시즌 9승 19패 평균 자책점 4.02에 그쳤다. 19패는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뛴 투수 가운데 최다패였다.
다만, 아처가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16시즌 템파베이의 전력이 탄탄하지 못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처가 지닌 잠재력에 대해선 각 팀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아처는 2015시즌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서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아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처는 최근 2017 WBC서 미국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처는 “고교시절 열린 초대 WBC(2006년)를 보며 언젠가는 미국을 대표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WBC는 월드시리즈 우승, 사이영상 수상과 더불어 나의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크리스 아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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