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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3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서 스포르팅 히혼에 2-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호날두다. 호날두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위기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5분 히혼의 카를로스 카르모나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상대 실축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3무(승점33)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해 4월 볼프스부르크(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0-2 패배 후 31경기째 패배가 없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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