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SK가 27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패배했다. 외곽을 철저히 막으려고 했으나 스위치디펜스가 원활하지 않았다. 허리 부상을 딛고 돌아온 코트니 심스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테리코 화이트도 막혔다. 전자랜드의 지역방어 공략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문경은 감독은 "턴오버가 초반부터 많이 나왔다. 상대에 초반부터 많은 공격을 하게 했다. 8일간 4경기 스케줄이다. 다음주 화요일에 마지막 일정이다. 이지슛도 놓치는 등 체력적으로도 어려움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문 감독은 "화이트, 심스 모두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국내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팀 분위기가 올라간다. 김선형이 어쩔 수 없이 많은 득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라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전자랜드 장신자들에 대비,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우리는 패스게임에 의한 공간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최준용은 2~3쿼터에는 공격기회가 적었는데 4쿼터에는 공격적으로 하라고 했다.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