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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한 매체에서 2016년 흥행 망작으로 꼽힌 ‘워크래프트’의 던칸 존슨 감독이 속편 연출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팬들과 소통을 갖고 제대로 된 조건이라면 속편 작업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어떤 조건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좀더 낮은 제작비와 부엌에 요리사가 더 적으면”이라고 답했다.
이는 많은 예산 지원보다 창작의 자유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것이다.
1억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워크래프트’는 북미에서 4,722만 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중국에서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해외에서는 3억 8,631만 달러를 벌었다.
중국 자본이 투입되어야 속편 제작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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