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가 KLPGA에 역전극을 일궈냈다.
LPGA는 27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 6266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 싱글매치서 KLPGA에 8승4패를 거뒀다. 최종 스코어 13-11로 역전승을 거뒀다.
LPGA는 포볼, 포섬으로 각각 진행된 1~2라운드서 KLPGA에 2-4, 5-7(1~2라운드 합계)로 각각 밀렸다. 그러나 최종일 싱글 매치서 승부를 뒤집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KLPGA는 김지현, 김해림, 김지현2, 고진영이 승리했다. 그러나 LPGA는 양희영, 이미림, 허미정, 이미향, 지은희, 최운정, 김효주, 김세영이 연이어 승리했다. 8번째~11번째 경기서 연이어 승리한 게 결정적이었다.
LPGA는 우승상금 6억5000만원, KLPGA는 준우승 상금 3억5000만원을 가져갔다. MVP는 LPGA 최운정, KLPGA 고진영이 각각 선정됐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