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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추억이 재소환됐다.
S.E.S.는 28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Love [story]’ 음원을 발표했다. 이 곡은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의 특급 프로젝트 ‘REMEMBER’(리멤버)의 출발을 알리는 곡이다.
‘Love [story]’는 S.E.S.의 히트곡 ‘Love’를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해 새롭게 탄생된 곡으로, S.E.S.의 또 다른 히트곡인 ‘I’m your girl’과 새로운 랩 구성을 추가, 두 곡이 마치 하나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쉬업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곡은 1세대 레전드 걸그룹 S.E.S.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트렌디해진 느낌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노래와 보이스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선하다.
또 이 곡은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음원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전히 유효한 S.E.S. 파워를 실감케 해 눈길을 끌었다.
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그린하트 바자회’를 개최해 선행을 실천해 온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와 2014년 사회 공헌 브랜드 ‘SMile’(스마일)을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마음을 모으며 프로젝트에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S.E.S.는 오는 12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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