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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숨겨둔 여자 친구가 있다고 의심을 받았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이돌잔치'에서는 MC 김준호, 이특, 라붐 솔빈이 그룹 샤이니의 사전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솔빈은 태민에 "팬분들 사이에서 로봇설이 돈다"라고 전했고, 이특은 "멤버들이 보기에도 태민이 심경의 변화를 잘 안 보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민호는 "잘 안 놀란다. 누가 놀라게 해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태민은 "감정 표현을 잘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특은 태민에 "마지막에 운 적은 언제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있긴 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답했다.
또 이특은 "태민을 울리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지 않겠냐. 아니면 태민의 심장 박동수를 올려보자"라며 기계를 부착했고, 김준호는 "나는 한효주가 백허그를 했었을 때 심장박동수가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특은 김준호에 "형수님 잘 계시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라며 기러기 생활을 고백했다.
그때 태민의 심장박동수가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준호는 태민에 "너도 따로따로 살고 있냐. 해외라는 단어에 박동수가 올라간다"라며 여러 나라를 언급했다.
그러자 태민은 필리핀에 심장 박동이 올라가 의심을 받았고, 이특은 "태민은 표현을 잘 못하는 게 아니라 표정관리를 잘 하는 거다"라며 결론을 내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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