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웨스트브룩이 '차원이 다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27점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약 속 112-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1승 8패를 기록했다. 반면 닉스는 3연승 뒤 2연패, 시즌 성적 8승 9패가 됐다.
1쿼터 출발은 닉스가 좋았다. 닉스는 7-7에서 코트니 리의 3점슛과 카멜로 앤서니의 점프슛, 조아킴 노아의 팁인 등이 나오며 16-9로 앞섰다. 한 때 11점차까지 앞선 닉스는 29-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중반까지 10여점차로 뒤진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막판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에네스 칸터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58-55, 오클라호마시티가 3점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가 좋았다. 스티븐 아담스의 득점으로 3쿼터를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빅터 올라디오의 덩크까지 나오며 9점차까지 벌렸다. 이후 리드를 이어간 오클라호마시티는 88-81, 7점차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닉스도 승리를 포기하지 않으며 4쿼터 종료 4분전까지 2점차 접전이 펼쳐졌지만 결국 웃은 팀은 오클라호마시티가 됐다. 안드레 로버슨의 3점포로 한숨 돌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의 점프슛과 칸터의 팁인과 레이업 득점으로 2분을 남기고 110-101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시즌 평균 성적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웨스트브룩은 이날도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7점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아담스도 1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남기며 승리에 공헌했다.
닉스에서는 데릭 로즈가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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