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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경대-대구보건대와 협력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희범 위원장과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각 대학별로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참여와 문화행사 공연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와 두 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참여와 사회발전 동력 축적, 자원봉사자 선발과 교육, 배치 등 협력, 그리고 문화, 의식행사 공연 등 지원과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지원 및 포상 등에 대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경대학교는 '경기와 의료분야', 대구 보건대학교는 '의료분야'를 중심으로 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자체 자원봉사자 모집‧선발과 기본교육 등을 조직위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4월말까지 펼쳐질 테스트이벤트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문화 공연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자원봉사자 선발은 물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대학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뿐 아니라 평창올림픽의 전국적인 붐 조성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대경대학교 업무협약 사진. 사진 =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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