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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래퍼 비와이가 만난다.
이루마 소속사 마인드테일러 측은 29일 "이루마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서 아시아 팬들을 위해 연주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와이와 합동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아시아를 빛낸 스타들의 무대에 이루마의 감성 어린 연주가 더해져 더욱 더 깊이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아인 역시 MAMA 무대에서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아트 필름을 최초로 대중들에게 일부 선보이는 것은 물론, 비와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루마와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본 시상식은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오후 6부터 저녁 8시, 본 시상식 저녁 8시부터 밤 12시)
한편 이루마는 올해 뉴욕 카네기홀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비롯해 중국 5개 도시, 호주 멜버른, 애덜레이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매진까지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마쳤다. 현재는 국내 전국투어 콘서트 'Picture Me'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비와이, 이루마. 사진 = 엠넷, 마인드테일러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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