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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가 "개그맨 유재석이 나라를 구한다"고 예언했다.
하현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장르의 신' 특집 녹화에 국카스텐 이정길, 가수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하현우는 "재미로 사주 관상을 공부했다"며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상을 봐달라고 요청했고, 하현우는 우선 케이윌에게 "절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방송인 전현무에게는 "건강 조심해라. 얼굴에 딱 나온다"고 충고했다.
'하현우 철학관'의 최고의 손님은 유재석이었다. 하현우는 유재석의 손금을 보자마자 "이건 나라를 구할 손금이다. 이런 손금 실제로 처음 봤다"며 감탄을 했고, 출연진들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재석'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유재석이 두 손을 가로저으며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하현우와 유재석.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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