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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메인 포스터와 30초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을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리얼과 픽션의 경계를 오가는 액션 리얼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무엇보다 ‘칼럼’의 500년전 조상, ‘아귈라’로 분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국내 취재진들과의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저스틴 커젤 감독이 직접 밝혔듯 원작과는 다른 차별화를 위해 리얼리티를 최대한 추구한 액션 연출도 엿볼 수 있다. 마이클 패스벤더 양 소매에 부착된 암살단의 주무기인 암살검과 그 뒤로 자유롭게 뛰어오르는 암살단의 모습을 통해 엿보이며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다.
마이클 패스벤더를 중심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제레미 아이언스, 아리안 라베드는 물론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좌우로 배치된 배경은 500년의 시간을 넘어 이들 사이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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