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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진이 촬영 스틸컷을 30일 공개했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은 극 중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각각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테이블 양 끝에 멀찍이 떨어져 앉아 마주 앉은 채로 단둘이 식사를 나누는, 범상치 않은 '신(神)들의 만찬' 모습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라는 캐릭터에 서로 다른 식사 스타일을 보여준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인간이 아닌 신(神) 캐릭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완벽하게 빙의, 특유의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라며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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