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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 에반스가 영원한 캡틴 아메리카는 아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떨어진 방패를 다시 집어들지 않았다. 이를 두고 ‘어벤져스’ 시리즈 3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그가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노매드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윈터 솔져 역의 세바스찬 스탠이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방패를 등에 메고 있는 뒷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나를 위해 방패를 만들어준 쉴드연구소의 케이시 맥브룸에게 크게 감사하다. 쓸모가 있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 원작코믹북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죽은 후 버키(윈터솔져)가 아이언맨의 제안을 받아들여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쿠키영상에서 윈터솔져는 다시 냉동상태에 들어갔지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복귀한다고 예고된 바 있다.
과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윈터솔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세바스찬 스탠 인스타그램,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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