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3인방'과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LG는 30일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와 총액 90만 달러,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와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LG는 이미 재계약한 데이비드 허프와 함께 외국인 3인방을 전원 잔류시켰다.
올해 LG의 핫 코너와 4번타자 자리를 책임진 히메네스는 타율 .308 26홈런 102타점 18도루로 알찬 활약을 했다. 무엇보다 안정감 넘치는 수비가 일품. 공격과 수비 모두 많은 비중을 차지한 선수였다.
히메네스는 LG와 재계약을 마치고 "가족 같은 우리 LG 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내년 시즌 개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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