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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일문일답] '의리파이터' 김보성 "전엔 내가 세상에서 싸움 제일 잘 하는줄"

시간2016-11-30 10:21:45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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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로드FC 격투기 출전을 결정한 배우 김보성이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30일 사회공헌단체 튤립 미디어 측은 소아암 환자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김보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보성은 "영화배우 겸 시인이자 의리의 파이터, 사랑의 파이터 김보성이다. 의리. 최근에는 모든 스케줄을 중지하고 12월 10일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로드 FC 격투기 데뷔전에 몰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전에는 이 세상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훈련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도 "우리 소아암 아이들, 아저씨가 이번 격투기뿐만 아니라 항상 가족의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으로 옆에 있을 테니까 포기하면 안 돼. 소아암 아이들 파이팅"이란 말로 소아암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035 무대에서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대결을 펼친다.

이하 김보성과의 일문일답.

- 1년 전부터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아무래도 젊은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있어요. 스파링 중에 두통이 온 적도 있고 육체적으로 힘들다 보니 잇몸에 염증도 나고.(웃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 영화 속의 격투신과 실제 격투 훈련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완전히 다릅니다. 영화에서의 액션과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길거리 싸움, 그리고 종합격투기 3가지가 다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종합격투기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다들 전문가이며 라운드가 존재하고 체력 소모가 큰 운동으로 종합격투기를 시작하면서 겸손함(웃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이 세상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 격투기 출전이 이슈가 많이 되었는데 주변의 반응은 어땠는지?

"아내가 극구 반대를 했고 주변 동료 지인들이 거의 반대를 했습니다.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출전이고 왼쪽 눈이 보이지 않아 다치면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설득을 했습니다. 제가 좀 찢어지고 부러져서 경기에 임하면, 소아암 아이들과 힘들고 아픈 분들, 사회에 소외된 분들을 조금이라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최근 아내분의 머리카락 기부도 화제가 되었는데 아내분도 한 의리 하시는지?

"팔불출 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자랑을 하자면 정의롭고 검소한 아내입니다. 제가 하는 기부에 대하여 마음 넓게 이해해주고 저의 아내이지만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 입장료 전액 기부가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로드FC 대표님께서 의리로 적자를 감수하시면서 입장료 전액 기부를 먼저 제안을 하셨습니다.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선행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선행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사실 어렸을 때 죽을 고비가 많았습니다. 숨을 쉬는 게 감사하고 인생은 왜 살아야 하는 것인지 깊게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 인생을 즐기는 게 다가 아니라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제가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장애인들 사회적 약자들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된 거죠. 그리고 의리로써 봉사활동과 기부를 가족의 마음으로 다가갔을 때 똑같은 마음으로 돌아오는 그 마음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 감동을 느낀다면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 기억에 남는 기부나 선행 에피소드를 말해 달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손 한번 잡아 드리는 것만으로 눈물 흘리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아픈 아이들이 안기고 싶어 하고 해맑게 웃을 때에는 정말 아들딸 같고, 아이들의 어머니가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저의 아내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해요. 또 제가 5살 정도 되는 아이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식을 갔는데 그 아이와 형제들이 저한테 큰절을 하는데 눈물이 안 날수가 없었어요. 제가 잘나서 아이들의 상황이 어려워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거죠. 우리가 가족들한테 봉사라는 단어를 쓰지 않듯이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그 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전에 소아암 환자들에 관련된 호스피스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아직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가 너무 부족해요. 환자 가족들은 경제적인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기가 너무 열악한 상황이에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더 나서서 소아암 환자들에게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소아암 아이들, 아저씨가 이번 격투기뿐만 아니라 항상 가족의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으로 옆에 있을 테니까 포기하면 안 돼. 소아암 아이들 파이팅! 의리! 지금까지 튤립과 함께한 김보성이었습니다."

[김보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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