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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도혁)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는 괴물 형사로 변신한 장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진다. 정장 차림으로 분노에 찬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은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절대 청각의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활약하는 이하나는 스틸컷 한컷 한컷마다 리얼함이 묻어난다.
재판장 증인석에 앉은 이하나는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이나 상대를 집중력 있게 응시하는 모습이다.
'보이스'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작은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모니터링 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각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2017년 1월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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