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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시국의 해법을 담은 즉석 상황극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수많은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강제 수사 여부 및 청와대 의약품 구매 논란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대화 중 MC 김구라는 "만약에 두 분이 (청와대) 정무수석이라면 (대통령에게) 어떤 식으로 조언을 하겠냐?"는 질문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MC의 질문에 전원책은 대통령 역을 유시민은 정무수석 역을 자청했다. 대통령 역의 전원책에게 정무수석 역의 유시민은 현재 시국에 대한 '정치적 해법'과 '형사적 해법'을 조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기를 가만히 지켜보던 김구라는 "연기하지 마세요. 그냥 이야기만 하세요"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12월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시민, 김구라, 전원책(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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