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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최근에 바꾼 휴대폰 번호를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재진은 바뀐 번호를 멤버들에게도 안 알려줬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C 김국진은 반신반의하면서 "진짜로 안 알려준 거예요? 장난이에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재진은 "활동 끝나고 나서 알려주려고…"라고 답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진은 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은 이유도 함께 밝혔는데,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탱탱볼 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엉뚱한 이유를 말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재진과 MC 김국진은 JJ와 KJ라는 이니셜부터 스케줄이 끝나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데칼코마니 같은 퇴근길 모습 등 서로의 닮은 점을 공개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끝없이 나오는 두 사람의 의외의 닮은 점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재진은 YG엔터테인먼트로 들어오는 선물의 양이 인기 그룹 빅뱅을 제치고 자신이 1위를 차지했다고도 밝혔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 양 1위'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연신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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