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황석정 "홀몸 박수홍과 함께 해 대단히 기뻐" 설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황석정이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리얼연기 버라이어티 '씬스틸러-드라마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수홍을 비롯해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정태, 이준혁,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개그맨 양세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석정은 "박수홍씨와 함께 하게 돼서 대단히 감사하고 기쁘다. 평소 제가 팬심을 갖고 있던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벅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나는 어떤 배우인가', '어떤 사람인가',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가' 저란 배우, 저란 사람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런 걸 발견할 수 있으니까 성숙해 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거 같다"라고 했다.

국내 최초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씬스틸러'는 100% 애드리브로 펼쳐진다.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영화 '하녀' 등을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전한다.

오는 12월 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