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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륙의 여신' 추자현(37)이 중국의 배우 우효광(35)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30일 오후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추자현이 우효광과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을 한국에서 올릴지, 중국에서 올릴지, 정확히 어느 시기에 올릴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앞서 지난해 9월 직접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추자현은 "피곤하고, 아프고, 화가 날 때 늘 그를 찾는다. 웃으며 매일 하루를 시작하고, 그리고 웃으며 잠든다.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낯설기도 하지만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걸 확신해 말씀드리게 됐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드라마 '카이스트', '명랑소녀 성공기', '압구정 종갓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2007년부터 중국으로 활동반경을 넓힌 그녀는 현지에서 톱스타 반열에 올라 '대륙의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살 연하의 연인인 우효광과는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우 추자현(왼쪽)과 우효광. 사진 = 추자현 웨이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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