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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경쟁자인 방송인 신동엽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리얼연기 버라이어티 '씬스틸러-드라마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박수홍을 비롯해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정태, 이준혁,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개그맨 양세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수홍은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안녕하세요'에 대해 "신동엽에게 절대 지지 않을 생각이다. 이길거다"라며 "'안녕하세요'는 오래 했지 않습니까? 새로운 것에는 못 당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7%의 시청률을 예상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씬스틸러'는 100% 애드리브로 펼쳐진다.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영화 '하녀' 등을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전한다.
오는 12월 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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