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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부천 승부처: 하나은행 1~2Q 선전, 그러나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시간2016-11-30 20:44:1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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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보다 실속이 좋아졌다. 그러나 아직은 확실하게 강팀으로 분류되긴 애매한 측면이 있다. 우리은행은 역시 우리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이 1라운드 전패를 딛고 2라운드에 상승세를 탄 건 아주 특별한 이유는 없다. 효율적인 패스게임에 의한 공격조직력이 올라갔고,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맨투맨 프레스, 간간이 섞는 하프코트 프레스의 위력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첼시 리의 퇴단, 김정은, 김이슬 등의 줄부상으로 객관적 전력은 더욱 약화된 상황. 하지만, 내실을 끌어올리면서 팀 자체가 단단해졌다. 거꾸로 보면 지난 시즌 하나은행은 높이도 좋고 화려했지만, 내실은 떨어졌다. 그만큼 속 빈 강정이었다.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서 완벽히 깨졌고, 나머지 구단들도 압도하지 못했던 이유.

당연히 올 시즌 하나은행은 정반대다. 실속을 극대화한 경기력으로 신한은행, 삼성생명, KDB생명을 차례로 깼다. 그리고 30일 리그 최강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 개막 9연승, 즉 단 한차례도 지지 않은 이 팀들을 상대로 하나은행이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바꿔 말하면 이 경기가 하나은행의 진정한 저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사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구단의 전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객관적인 전력에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을 이끄는 임영희와 박혜진, 양지희는 국가대표 3총사다. 반면 현재 우리은행을 이끄는 주축들은 풀타임 주전 경험이 많지 않다. 심지어 우리은행 장신 외국선수 존쿠엘 존스를 지금껏 그 누구도 쉽게 넘어서지 못했다. 존스와 국내선수들의 2대2, 존스에게서 파생되는 외곽공격,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수비조직력은 나머지 5개구단이 구현하는 경기력과는 차원이 다르다.

결론적으로 하나은행은 이환우 감독대행 체제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 전반전까지는 우리은행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패배했지만, 하나은행은 갖고 있는 역량을 회회 없이 풀가동했다.

일단 하나은행은 존스에게 더블팀이나 도움수비를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빅맨 나탈리 어천와는 물론, 포워드 카일라 쏜튼도 존스를 1대1로 막았다. 하나은행 벤치의 의도는 명확했다. 존스에게서 파생되는 박혜진과 임영희의 외곽포가 더 무섭다고 본 듯했다. 박혜진이나 임영희가 존스와 쉽게 2대2를 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몸싸움을 했다. 그 사이 특유의 효율적인 패스게임에 의한 득점으로 우리은행과 전반전 내내 대등한 승부를 했다. 공격 흐름이 막힐 때는 쏜튼이 해결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3쿼터에 딜레마를 맞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존스가 어천와를 압도했기 때문. 실제 몸싸움이나 자리를 잡는 기술, 국내선수들과의 2대2 호흡 모두 존스가 좀 더 좋다. 존스가 야금야금 골밑을 장악하면서 우리은행은 외곽공격까지 터졌다.

하나은행은 재빨리 어천와를 빼고 쏜튼을 투입했다. 쏜튼은 어천와 수비 자체는 잘 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미스매치였다. 제공권 열세로 우리은행에 많은 공격기회를 넘겨줬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특유의 맨투맨도 강력해졌다. 하나은행은 공격 흐름이 막히면서 쏜튼에게 의존했다. 효율적인 패스게임이 사라졌다.

우리은행은 역시 우리은행이었다. 존스와 국내선수들의 2대2, 존스의 포스트 공격, 거기서 파생되는 외곽공격과 탄탄한 맨투맨 수비. 다 아는 그 위력으로 하나은행을 힘으로 눌렀다. 순식간에 15점 내외로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물론 하나은행이 좋아지면서 전반전까지 고전했다. 그래도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교훈을 얻은 게임이었다. 강력한 체력전 끝에 선전했다. 내용상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하지만, 각 포지션별로 실력 격차가 있는 우리은행을 당장 꺾는 건 무리였다. 상대의 강력한 프레스에 순간적으로 공격이 막혔을 때 풀어낼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부족했다. 정통센터를 효율적으로 봉쇄하는 방안도 숙제다. 물론 다른 팀들도 이 부분들이 고민이고 과제다. 우리은행을 쉽게 꺾지 못하는 이유. 어쨌든 하나은행도 현실을 다시 한번 냉정하게 돌아볼 수 있는 경기였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확실한 강팀이라 부르긴 애매하다.

[우리은행-하나은행전 팁오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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