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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수요미식회' 신동엽이 남보라와의 인연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권오중,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남보라를 보며 "남보라가 어렸을 때 '천사들의 합창'에서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정말 전쟁이었다. 생존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라며 13남매를 언급했다.
이어 신동엽은 "동생이 과자를 먹으려고 하는데 중간 형이 발로 뻥 찬다. 그런데 동생이 넘어졌는데도 안 울고 앞으로 전진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그래서 편식이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우리는 정말 편식이 없는데 12, 13번째 동생은 정말 귀하게 자랐다. 막내인 줄 알았는데 또 막내가 아니었다. 13번째 막내도 진짜 막내라고 해서 귀하게 자라니까 편식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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