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이미숙, 48시간 남은 가상 시한부에 '눈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게 남은 48시간' 이미숙이 가상 시한부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게 남은 48시간' 1회에는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의 가상 죽음체험이 그려졌다.

이미숙은 VR기계 속 세상을 들여다봤다. 그 안에서 성시경이 등장, "아무도 자신이 죽는 날을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죽는 날을 알게 된다면 삶이 달라질까? 당신에게 주어진 남은 삶은 이틀. 48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숙은 48시간을 카운트하는 시계를 차고 "이거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 가만 있어봐, 뭘 해야 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난 깜짝 놀랐다. VR을 끼고 너무 깜짝 놀란 게, 어렸을 때 기억도 잘 안나는 초등학교를 보면서였다.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한 번도 생각조차 안해본 시절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게 남은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보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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