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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성훈이 핑크색 머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훈은 장수원이 ‘나이 먹고 핑크색 머리하는 건 좀’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자 “너 지금 나 살짝 디스한 거지?”라며 발끈했다.
이어 “나도 이거 하고 싶어서 한 줄 아냐”면서 “YG 들어가서 미장원에 갔더니 원장님이 이렇게 픽스했다. 진짜 두려웠다. 솔직히. 입덕해야 하는 판국에 탈덕하겠구나. ‘마흔 바라보고 있는데 핑크?’라고 많이 긴장했는데 하고 나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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