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이상민이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공약을 내걸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서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6인의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통해 음치를 가려냈고, 5번 '양요섭과 아이들'의 립싱크서 양요섭을 닮은 미스터리 싱어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문세윤은 "나는 이 립싱크를 보고 바로 하이라이트가 음치라고 할 줄 알았다. 음치, 박치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세윤은 "음치가 아니고 실력자면 한 달간 치킨을 끊겠다. 어마어마한 결정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상민은 "완벽한 세 명의 실력자다. 음치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제작을 안 하겠다"라고 말해 팽팽한 긴장감을 그려냈다.

이에 이특은 하이라이트에 "잘 보셔야 한다. 문세윤은 가장 어렵다는 치킨을 한 달간 끊겠다 했고, 음악의 신 이상민은 앞으로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전했고, 문세윤은 '치킨에 족발까지 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요섭과 아이들' 3명 모두 실력자로 밝혀졌고, 문세윤은 한 달간 치킨과 족발을 끊게 돼 절망했다.

[사진 = Mnet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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