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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노트북’ ‘어바웃 타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레이첼 맥아담스(39)가 제임스 토백(74)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2001년 ‘하바드 맨’ 오디션을 볼 때 제임스 토백이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말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제임스 토백이 “오디션에서 당신을 만난 이후로 당신을 생각하며 많은 시간동안 자위를 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당신의 음모를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너무 많이 화가 났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결국 ‘하바드 맨’에 출연하지 않았다.
제임스 토백 감독은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레이첼 맥아담스 외에도 줄리안 무어 등 유명 배우들이 그의 성추행 전력을 폭로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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