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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흑기사’ 배우들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흑기사 X 앞터V’에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출연했다.
극 중 순정파 문수호 역을 맡은 김래원은 실제로도 순정파냐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제 입으로 이야기를 하냐”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서지혜는 “전 연애한 지가 너무 오래돼서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큰일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세경은 실제로도 순정파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 세 남녀의 수 백 년에 걸친 판타지 멜로를 다룬 작품으로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6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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