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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의 선두주자 방탄소년단이 '2017 KBS 가요대축제'를 통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 해를 빛낸 뮤직뱅크 K차트 1위 수상자 중 엄선된 8팀의 단독 콘서트 형식의 파격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 한해 역대급 활약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앨범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 '봄날'로 활동하며 '뮤직뱅크' K-차트 2월 4주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아이튠즈 메인 차트 8위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올 9월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로 '뮤직뱅크' K-차트 9월 5주, 10월 1,2주 1위를 차지, 앨범 발매 단 7일 만에 75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후 지난 11월 제4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참석,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찬사를 받은데 이어, 미국 유명 토크쇼인 '레이트쇼', '지미 키멜 라이브', '엘렌 쇼'등에 출연하며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10위'에 선정됐고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World’s Hottest Boy Band)'으로 소개되어 명실상부 최고의 K-POP 그룹임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매 앨범마다 트렌디하면서도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음악 스타일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평소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 퍼포먼스로 마치 미니 '윙스 투어'를 보는 듯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더불어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가나다 순)까지 총 8팀에 이어 '더유닛' 참가자들의 스페셜 무대와 선배군단의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감동을 생생히 만날 수 있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으며, 22일 밤 10시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진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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