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측 "서울농학교에 5천만원 기부, 음악 프로 인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AOA 설현이 선행을 이어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설현이 최근 서울농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농학교 학생들과는 최근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 농학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학교. 해당 프로그램에서 설현은 수어로 음악을 전하며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됐다.

한편 설현은 지난 경북 포항 지진 당시에도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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