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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대환이 3명의 여학생에게 동시 고백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시골경찰2'에서는 문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한 신현준과 오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과 오대환은 2학년 학생들의 4각 로맨스를 슬기롭게 중재했다. 이에 학생 모두 미소를 띤 채 상담실을 나섰다.
하지만 오대환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했다. 앞서 남학생에게 "부럽다 네가"라고 고백한 오대환은 이내 신현준에게 "내가 쟤보다 어디가 못 나서?"라고 토로했다.
이에 신현준은 "많이 못났다. 쟤보다 많이 못났어"라고 팩트 폭력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every1 '시골경찰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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