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박인환…시니어벤져스 '비밥바룰라', 24일 개봉확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국민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배급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평균 나이 일흔, 지병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인 네 명의 시니어벤져스로 변신해 고령화 사회문제를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터치로 통찰력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리는 지금이 리즈야!"라고 외치는 좌충우돌 꽃할배들의 스타일리쉬한 욜로 라이프를 담고 있다. 영상은 쭉 뻗은 다리 위를 노란색 택시가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인생이란 건 신바람 나게 살아야 되는 거야"라며 환하게 웃는 주인공들. 코믹한 배우들의 표정을 배경으로 꽃할배들의 욜로 라이프가 시작된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밥바룰라'는 한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거 후회 없이 해보자며 뭉친 시니어벤저스의 버킷리스트는 "친구들과 함께 살기", "영정사진 함께 찍기", "모태솔로 탈출하기!" 등 2018년 무술년 새해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사진 =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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