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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일본의 여배우인 아오이 소라가 중국 팬들에게도 결혼 인사를 전했다.
일본 인기 여배우 아오이 소라(34)가 지난 1일 늦은 밤 중국 시나닷컴 SNS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도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시나 연예, 펑황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일, 2일 보도했다.
아오이 소라는 SNS에 게재한 사진을 통해 결혼 반지를 손에 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으며 중국어로 작성된 짧지 않은 글이 담긴 편지를 중국 팬들에게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편지에서 "데뷔한지 15년이 되었다. 이 소식을 발표해야 될지 말아야될지 걱정이 됐다"고 전하면서 “팬들이 혹시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엄마는 23살때 결혼했고 24살때 나를 낳았는데 나는 벌써 30살이 넘는 나이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결혼하고 싶었고 아이를 갖고 싶었으며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고 글을 적었다.
아오이 소라는 "예전의 일(일본 성인물 출연)을 후회하지 않지만 엄중한 문제였기 때문에 결혼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여야 했다"고도 글을 썼으며 "잘 생긴 미남도 아니고 돈도 많지 않지만 남편이 이를 받아주었다"고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이어 "결혼했지만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 여전히 나이며 여전히 팬들을 사랑하는 아오이 소라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중국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 DJ 출신의 DJ NON이라는 남성과 결혼한 소식을 외부에 알렸으며 아오이 소라의 SNS를 접한 중국 팬들은 "아름다운 노력과 솔직함에 감사드립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사시고 귀여운 아이 낳으세요" 등 인사로 회답했다.
일본의 여배우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10년 11월 중국에 SNS를 개설했으며 생일, 크리스마스 인사 외에도, 싼야(三亞), 베이징(北京) 등지로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중국 SNS로 꾸준히 발표하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교류해 왔다.
아오이 소라는 전성기 때인 지난 2014년 한때 중국 시나닷컴 SNS 팔로워가 1500만 명에 이르기도 했으며 이는 일본 연예인 중에서 최고 기록을 올린 것이었다.
[중국 팬들에게 결혼 소식 전한 아오이 소라. 사진 = 펑황 연예 보도 화면]
김혜지 기자 kimhyeji1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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