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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夜TV] 방송 재개 '살림남2', 10주 만에 돌아온 현실 가족

시간2018-01-04 07:07:23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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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이 10주 만에 방송 재개됐다.

3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 민우혁 가족,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현실감 가득한 여느 가족들의 모습이었다.

이날 송재희는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치러 초대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아내 지소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송재희-지소연 부부와 친구들은 볼링을 치러 갔다. 볼링 내기에서 져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전체 게임비를 지불했다. 이어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더치페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송재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같으면 어쩌면 소연이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아마 3차를 가든, 4차를 가든, 5차를 가든 제가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소연은 모임을 슬기롭게 이끌어가기 위해 더치페이를 하자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송재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지소연의 동의 없이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질 뻔 했지만 이날 청첩장을 건넸던 배우 최필립이 몰래 먼저 계산을 한 뒤라 화기애애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민우혁은 할머니와 함께 동대문 나들이에 나섰다. 이불을 사기 위해서. 민우혁의 할머니는 자신에게 돈을 쓰는데 인색하면서도 손주 부부를 위한 이불에는 거금 19만원을 턱 하니 내놨다.

동대문에 이어 인사동 데이트도 즐겼다. 민우혁은 고마운 마음에 할머니에게 모자를 사주고 싶어 했고, 민우혁의 할머니는 민우혁이 고른 모자가 비싸다며 고개를 저었다. 민우혁은 이런 할머니에게 어렵게 모자를 선물하는데 성공했다.

남산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민우혁의 할머니는 과거 가축 농장을 운영했지만 갑작스러운 가축 전염병으로 가세가 기울었고,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놨다. 할머니의 고생담을 듣게 된 민우혁.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민우혁은 “할머니는 아빠 키울 때 어땠어?”라고 물었다. 할머니는 “그 때는 자식이 중한지 어쩐지도 모르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른다. 몇 살부터 말을 했는지 그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몰랐다”며 손주 이든을 보며 그런 것들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민우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냐. 그런데 그런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며 “얼마나 고통 속에서 살면 자기 자식이 어떻게 크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불쌍하냐”면서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할머니가 산 이불이 민우혁 부부의 것이 아니었던 것. 자신의 이불인 줄 알고 좋아했던 민우혁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가족은 서로 언성을 높였다. 이유는 컴퓨터 때문. 김승현의 딸 수빈은 할머니에게 미처 챙기지 못한 국어 숙제를 메일로 보내 달라 부탁했다. 이 일이 사단이 됐다. 수빈의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메일 보내는 방법을 몰랐던 것. 이에 수빈의 할머니는 김승현에게 전화했고, 김승현이 메일 보내는 방법을 알려줬다.

김승현이 시키는 대로 방에 가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부팅까지 성공했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수빈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나섰지만 메일을 보낼 수 없었다. 이에 김승현이 집으로 왔다. 일을 하던 중 집에 온 김승현은 짜증을 냈다. 집에 돌아온 수빈 역시 마찬가지였다. 학교가 끝난 후 메일이 도착했다는 것. 다들 언성이 높아졌고, 급기야 수빈의 할머니는 “내가 못 배운 게 잘못이다”며 방을 나갔다.

경직된 분위기는 식사를 하며 풀렸다. 수빈의 할머니는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고, 곧 컴퓨터에 재미를 들렸다. 그런데 이 일이 또 싸움의 원인이 됐다. 수빈이 게임을 다운 받던 창을 수빈의 할머니가 컴퓨터를 하며 꺼버린 것. 수빈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할머니에게 “언제까지 여기 계속 앉아있을 거야”라며 짜증을 냈다. 김승현 또한 “왜 수빈이 하던 거 만져가지고”라며 타박했다. 김승현은 중고 컴퓨터라도 사달라는 어머니에게 “메일도 제대로 잘 못 보내시면서 컴퓨터 있으면 뭐 하냐”, “스마트폰도 걸고 받는 것 밖에 못하시는데” 등의 발언을 이어 나갔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수빈의 할아버지가 아들과 손녀에게 따끔한 한 마디를 건넸다. 수빈의 할아버지는 “너희들 젊다고 해서 안 늙을 것 같아? 엄마 아빠는 평생을 너희들 위해서 고생한 거야. 나이 먹어서 힘 빠지니까 너희들 혼자 컸다고 큰 소리 치는 거 아니냐”며 역정을 냈다.

김승현-수빈 부녀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쳤다. 김승현은 “무시하는 말투와 함께 너무 언성을 높인 게 아닌가 해서 죄송했다”고 말했다. 수빈 또한 “어린 아이들은 많이 물어보지 않나. 똑같은 거 되물어보고 하는데, 할머니가 짜증이 나도 참고 다 대답을 해주셨을 거 아니냐. 저는 왜 할머니에게 그렇게 하지 못했나 반성을 하게 되더라”라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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