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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라비가 반려견 엉덩이와 사주를 통해 궁합을 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빅스 라비가 반려견 엉덩이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노홍철은 수의사 박정윤에 "신년이라 궁금한 게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도 궁합이라는 게 있냐. 요즘 젊은 친구들이 궁합을 많이 보러 다니다더라"고 물었다.
라비는 "나 같은 경우는 사주나 별자리 운세를 절대 안 본다"고 전했고 , 유진은 라비에 "(반려견) 엉덩이와의 사주는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사실 엉덩이와의 궁합은 궁금하긴 하다. 엉덩이와 대화를 할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고, '하하랜드' 측은 철학박사 조규문을 초청해 라비와 그의 반려견 엉덩이와의 사주를 전했다.
라비는 "떨린다. 주변 사람들이 엉덩이 팔자가 상팔자라고 다 부러워한다"며 긴장했고, 철학박사는 "일단 엉덩이한테 라비 씨는 귀인이다. 사람으로 치면 물주다. 그런데 거꾸로 라비 씨에게 엉덩이가 해주는 건 편안한 시간을 가져주는 것 외엔 없다. 엉덩이가 훨씬 이익이 되는 궁합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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