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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고 있는 제레미 레너가 ‘어벤져스4’ 촬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그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건 작별인사가 아니다. 나중에 보자”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의 내 촬영 분량이 끝났다.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집에 가서 아기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호크아이는 '어벤져스4' 이후에도 계속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할 전망이다.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해 8월부터 스코틀랜드, 미국 등지에서 ‘어벤져스4’ 촬영을 진행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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