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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셉션’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30)가 동성연인 엠마 포트너(22)와 결혼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결혼반지 사진과 함께 “특별하고 멋진 여성을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약 6개월만에 결혼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인권 캠페인에서 커밍아웃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혔다. 그는 당시 “더는 숨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고통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엘렌 페이지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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