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상호, 동갑내기 8년 연인과 결혼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이상호(29)가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상호는 6일 오후 12시 20분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신부 백서우(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소개로 만난 예비신부는 피아노 전공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이상호-백서우 커플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상호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고마운 사람이다. 이제 가장이 되었으니 야구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창원시 진해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호-백서우 커플.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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