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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청년 유니온 측이 '화유기' 사고와 관련, 스태프들의 열악한 노동 현장을 규탄했다.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현장 조사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청년 유니온 측은 "하루에 20시간씩 일하는 날이 태반이다. 촬영 이동을 하며 쪽잠을 잔다. 촬영 현장의 노동자들은 수면시간조차 보호받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화유기' 사건을 통해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을 목도했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며,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화유기' 관련 스태프가 3m 높이의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하려다 낙상 사고를 당했고 결국 하반신 마비라는 중상을 입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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