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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천만 돌파 '신과 함께-죄와 벌'이 한국형 저승 판타지를 그린 데 이어, 2018년 새해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와 능력을 겸비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죽은 자들의 세상을 다룬 '코코'(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시작으로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배경인 가상의 와칸다 왕국이 등장하는 '블랙 팬서', 한국판 초능력자를 선보일 '염력'까지 신선한 라인업이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가장 먼저 극장을 찾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전세계를 먼저 사로잡은 디즈니·픽사의 야심작 '코코'는 현존하는 멕시코 마을을 모델로 구현한 가상의 마을 산타 세실리아 뿐만 아니라 상상 속의 세계 죽은 자들의 세상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
다채로운 배경과 상상 속의 동물, 두 세계를 연결하는 마리골드 꽃길 등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한국형 저승 판타지 '신과 함께-죄와 벌'의 천만 돌파 이후, 전혀 다른 비주얼의 사후세계를 그려낸 감동 대작 '코코'에 대한민국 관객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월 14일에 관객들을 찾아올 '블랙 팬서'에서는 지구 내 유일한 비브라늄 생산지인 와칸다 왕국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등장하며 벌써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와칸다 왕국의 압도적인 광경과 함께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 팬서의 위용과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액션신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2018년 2월 국내 극장가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흥분시킬 예정이다.
앞선 두 영화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라면, 천만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초능력자의 활약이 기대되는 '염력'은 한국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지변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염력'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8년 1월말 개봉을 확정 지은 '염력'은 한국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좀비라는 새로운 소재로 특유의 과감한 스타일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을 배경으로 초능력을 더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 넘치는 연출을 또 한번 펼칠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코코'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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