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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가수 겸 배우 장위건의 친동생이 최근 홍콩에서 의문사해 중화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남자 인기 가수 장위건(張衛健.52)의 친동생 장위이(張衛彛.50)가 지난 4일 홍콩의 자택에서 급사한 채로 발견돼 현재 홍콩 경찰에서 수사를 펴고 있다고 봉황(鳳凰)망 등 중국 매체가 지난 4일 보도했다.
장위이는 지난 3일 숨지기 전 자택의 욕실에서 목욕 중이었으나 이튿날 욕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현재 홍콩 경찰에서 수사를 펴고 있다.
중국 매체는 장위이가 친형 장위건의 매니저 역할을 10여 년 동안 해왔다고 전했으며 또한 두 사람이 2천만 홍콩 달러(한화 약 25억원)의 돈 문제 때문에 서로 반목하며 절교 직전까지 가기도 했었다고 보도했다.
장위이는 생전에 장위건의 매니저로 일하는 동안 2천만 홍콩 달러의 돈을 형 장위건에게서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형 장위건은 '그런 일이 없다'면서 장위이의 청을 거절해 두 사람은 수 년간 사이가 아주 나빴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같은 일로 인해 장위이는 생전에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왔으며 한때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홍콩 병원에 입원해 요양하는 일도 있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장위이의 사체는 익일 자택을 찾은 장위건의 둘째 동생 장위기(張衛基.48)에 의해 처음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으며 장위이는 죽기 전에 형 장위건과 모친의 공동 명의로 된 원룸에서 홀로 기거해왔다.
[장위건(왼쪽)과 장위이(오른쪽). 사진 = 봉황망 보도 화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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