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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한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란 한국어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버전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2018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상영을 확정 지으며 보다 많은 관객들과 깊은 감동과 재미를 나눌 예정이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 버전 '신과 함께-죄와 벌'은 15일부터 서울, 경기를 비롯 전국 38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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