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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행사가 또 폭발물 설치 협박으로 취소됐다.
6일 에이핑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예정됐던 사인회의 취소를 알렸다. 이날 에이핑크는 한 마트의 모델로서 팬사인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에이핑크 측은 "금일 예정된 하이마트 팬사인회는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로 인해 취소됐다. 현장에 계신 팬분들께는 현장 담당자의 안내와 추후 하이마트 공지 확인을 부탁드린다. 추운 날씨임에도 와 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폭발물 협박 전화로 인해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행사가 파행을 빚는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멤버 정은지가 지난해 11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다"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협박범의 체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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