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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이 배우 고경표, 전소민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8일 공개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고지인(전소민)은 4차원 매력을 지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 전소민은 교통사고의 아찔한 순간을 직면한 모습이다. 희뿌연 연기, 터져버린 에어백과 함께 고경표의 머리에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처참한 상황임을 엿보게 한다.
이는 극 중에서 고경표와 전소민이 교도소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크로스' 제작진은 "고경표, 전소민이 초반부터 혼비백산한 상황 속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의 사명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촬영에도 각각의 역할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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