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추일승 감독 T파울, 의사소통 오류 인정한 KBL의 해명

시간2018-01-09 05:5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기운영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KBL이 오리온 추일승 감독에게 테크니컬파울 경고, 테크니컬파울을 부여한 심판들(이정협, 안영선, 이상준)의 미숙한 경기운영, 의사소통 오류를 인정했다. 장준혁 심판부장은 8일 전화통화서 "6일 오리온-전자랜드전 심판진에게 징계가 내려질 것 같다. 세 사람은 이후 경기에 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9일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전자랜드가 76-68로 앞선 경기종료 3분41초전이었다. 오리온 김진유가 엔드라인을 타고 우측으로 이동하던 전자랜드 정영삼을 따라갔다. 이 과정에서 전자랜드 강상재의 스크린 파울이 지적됐다. 잠시 후 오리온 버논 맥클린이 우측으로 돌아 나온 정영삼을 오른팔로 쳤다. 비디오판독 끝 맥클린의 U파울. 비디오판독을 위해 볼 데드가 됐다.

추일승 감독은 맥클린의 U파울 장면을 보지 못했다. 볼 데드가 되자 곁에 있던 안 심판에게 질의를 했다. 이후 이 심판이 오리온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던 추 감독에게 테크니컬파울 경고를 줬다. 그러자 추 감독은 "내가 뭘 했는데 테크니컬파울 경고야? 상황을 알지 못해서 저 심판(안 심판)하고 얘기하고 있었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심판진은 상황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 심판은 진정하라는 말만 했다. 이후 오히려 추 감독에게 테크니컬파울을 줬다. 역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자 추 감독은 폭발했다. 작전시간을 부른 뒤 정식으로 상황 설명을 요청했다. 이때도 심판진은 "사이드라인을 넘어섰다", "그 전에 손짓 등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라는 식으로 둘러댔다.

심판진이 추 감독의 상황 설명 요구에 충실한 설명을 하지 못한 건 맞다. 가장 큰 문제다. 장준혁 심판부장도 인정했다. 그는 "심판들에게 볼 데드 때 경기운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라고 얘기를 했다. 그날 운영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날 밤에 추 감독님과 통화하면서 상황을 설명해드렸다"라고 말했다. 적시에 상황 설명을 했다면, 추 감독이 테크니컬파울까지 받을 이유는 없었다.

다만, 추 감독이 테크니컬파울 경고를 받은 건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게 장 부장 설명. 전자랜드의 공격 직전이었다. 경기종료 3분55초전 오리온 맥클린이 골밑에서 드리블을 치며 공격을 시도할 때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의 파울성 동작이 있었다. 느린 그림상 명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심판진은 디펜스 파울을 지적하지 않았다. 정상적인 수비로 해석했다.

맥클린의 골밑슛이 빗나가자 브라운이 수비리바운드를 잡았다. 전자랜드가 공격으로 전환했다. 느린 그림을 돌려보면 이때 추 감독이 안 심판을 향해 달려와 손짓을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장 부장은 "테크니컬파울 경고를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테크니컬파울 경고는 테크니컬파울과는 달리 볼 데드가 되기 전까지 선언할 수 없다. 때문에 브라운의 리바운드 이후 강상재의 스크린 파울에 이어 맥클린의 U파울까지 나온 뒤에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장 부장 설명이다. 동시에 강상재의 스크린 파울을 아쉬워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에게도 테크니컬파울 경고가 주어졌다.

처음에 추 감독이 맥클린의 U파울에 대해 안 심판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후 심판진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이 심판이 테크니컬파울 경고와 테크니컬파울을 추 감독에게 주고도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심판들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이자, 벤치와 심판의 미스커뮤니케이션이었다.

그런데 느린 그림을 보면 추 감독이 받은 테크니컬파울 경고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2~3명의 농구관계자에게 질의하자 맥클린의 공격이 실패한 뒤 추 감독이 안 심판을 무시하는 의미로 손짓했다고 볼 수 없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즉, 심판진이 추 감독에게 테크니컬파울 경고를 즉흥적으로 부여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심지어 KBL의 구실 찾기라는 지적도 있다. 한 농구관계자는 "그 정도 제스처에 테크니컬파울 경고를 주면 모든 감독이 매 경기 퇴장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판들이 볼 데드 상황에 감독과 좀 더 자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면 감독도 심판진에게 일일이 얼굴을 붉힐 이유가 없다. 이 농구관계자는 "KBL 심판진은 경기흐름과 상황에 대한 벤치의 반응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대응한다. 권위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테크니컬파울과 U파울로 전자랜드가 자유투 3개와 추가 공격권을 얻었다. 추가 공격 과정에서 또 다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정영삼이 자유투 5개 중 4개를 넣으면서 76-68이 80-68이 됐다. 이미 전자랜드로 흐름이 넘어간 상황. 하지만, 심판의 파울 콜로 결과가 완전히 굳어졌다. 심판의 콜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건 최악이다. 농구의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판들은 오심을 하면 비난을 많이 받는다. 장 부장은 "심판들도 사람이고, 아버지다. 기사도 보고 댓글로 욕을 먹으면 상처도 받는 것으로 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심판들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은 지양해야 한다.

그리고 장 부장은 "경기에 배정되지 않은 심판들이 매일 KBL에 나와서 모니터하고 연구한다. 체력관리도 틈틈이 한다"라고 말했다. KBL 심판부는 이재민 심판위원장의 퇴사 이후 장 부장 중심으로 나름대로 시스템 체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심판원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숙명이다.

심판들이 KBL 구성원들에게 인정 받으려면 먼저 달라져야 한다. 오심이 없을 수는 없다. 항상 경기운영이 매끄러울 수는 없다. 그러나 오심이나 매끄럽지 못한 운영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장 부장은 "특정 팀의 편의를 위해 판정하는 건 절대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홈 콜에 대한 의심은 끊이지 않는다. 파울이나 자유투 개수, 흐름과 정황상 의심되는 경기는 적지 않다.

테크니컬파울 경고나 테크니컬파울은 최후의 수단이다. 또 다른 농구관계자는 "테크니컬파울이 선수나 벤치의 기를 죽이기 위한 도구가 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KBL이 심판진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찜찜함은 남는다.

[추일승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 썸네일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베스트 추천

  • "제사상 한 상은 부족?" 조카의 말에 당황한 최화정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언슬전' 정준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7월 팬미팅 개최

  • "우린 100년 콘텐츠 회사"…'색깔있는 OTT' 디즈니+, 넷플릭스 흔들까 [MD현장](종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