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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진선규가 꽃길 예약 스타 1위에 등극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꽃길 예약한 2018 슈퍼루키 10' 명단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진선규가 2018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에 등극했다.
학창 시절 체육 교사를 꿈꾸던 진선규는 우연히 방문한 극단에 매료돼 연극배우가 되기로 결심했고, 한국예술종학합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어 진선규는 지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 후 연극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그는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단역을 맡으며 스크린에 첫 진출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10년의 무명 생활을 견뎠다.
그 결과 진선규는 연기 인생 13년 만에 68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폭력조직 보스 윤계상의 오른팔 위성락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그의 노력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악랄한 연기로 주연배우를 뛰어넘는 화제를 모았고, 2017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진선규는 영화 '암수살인'과 '사바하'로 대박을 예고했고, 충무로의 떠오르는 차세대 배우에 등극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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