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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서지석이 8년 전 출연을 고사했던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러브콜을 보내며 '질척 끝판왕'을 예고했다.
서지석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의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 녹화에 출연해 "예능이 너무 재미있다.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며 "8년 전 '아육대'에서 섭외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이 아니라 출연을 고사했다"는 서지석은 "(그런데) 갈수록 보니까 욕심이 나더라. 8년 전에는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아육대' PD에게 사죄하는 등 출연 야망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한 드라마 남자주인공 발탁과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재출연의 비밀이 "특유의 질척거림에 있다"고 밝히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
또한 서지석은 최근 시청률 25%까지 달성하며 인기를 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첫 악역을 맡고 불거진 '발 연기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야망'이 발단이 됐음을 쿨하게 밝혀 함께 녹화하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에는 서지석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지민, 배우 최제우(전 최창민), 방송인 김일중 등이 출연한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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